저출생과 불경기로 고민이 많으실 원장님들께 유치원법인회생 조언을 드리는 솔변, 이민규입니다. 위기의 순간에서 희망을 찾아서 지난주 제 사무실을 찾아오신 대표님의 말씀이 아직도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30년간 한결같이 유아들을 돌보며 시설을 운영해오셨지만, 최근 들어 늘어나는 채무로 밤잠을 설치신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원생들을 맞이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이렇게 문을 닫게 되는 건 아닌지..." 저까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사명감으로 시작한 일이 이제는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환경, 치솟는 운영비와 인건비, 줄어드는 재원생 수... 현장을 지키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 개선을 위해 지불했던 비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