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한수의 이민규 변호사입니다. 수심 깊은 대표님들을 위해 조언 드릴 오늘의 주제는 제조업회생입니다. 현장을 지키는 길 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할 때마다 대표님들의 무거운 한숨 소리가 마음에 걸립니다. "이제는 정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밤낮으로 설비를 돌려도 적자는 계속 늘어나고, 대금 납입일이 다가올 때마다 가슴이 턱 막힙니다." 이런 말씀을 토로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 그 현실을 마주하며 현재 국내 업계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원자잿값 상승, 기술 변화의 가속화까지 겹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지난주 제 사무실을 찾아오신 한 금속가공 업체 대표님은 "30년간 쌓아온 기술력이 있는데도 매달 적자를 ..